주제는 '한국 부동산시장과 부동산산업의 현재와 미래'
▲한국부동산경영학회가 오는 29일 ‘한국 부동산시장과 부동산산업의 현재와 미래’을 주제로 ‘2023년 국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은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서울 전경. 연합뉴스 |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 부동산시장과 부동산산업의 현재와 미래"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미래의 기술은 무한대로 발전한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기술적 한계는 없다. 로봇이 인간을 지배하고 자동차는 비행기와 배의 기능을 동시에 갖는다. 식사는 알약으로 대체한다. 미래학자들이 말하는 시대이다. 우리가 경험하게 될 미래는 상상을 초월한다.
우리나라 부동산시장과 산업도 마찬가지다. 지금도 시장의 환경은 급변하고 있다. 다양한 영향 요인들이 시장과 산업을 계속해서 변화시키고 있다. 미래의 사회는 예측이 불가능한 방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실에서 부동산산업이 국가경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AI, 메타버스, 블록체인,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 디지털기반산업으로 빠르게 변화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부동산산업이 4차 산업 혁명시대와 5차 산업 혁명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안하고 토론할 장을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는 김학환 한국부동산경영학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제 1주제는 한국 부동산시장의 현재와 미래(박문수 상명대 교수), 제 2주제는 한국 부동산산업의 현재와 미래(서진형 경인여대 교수)의 주제발표가 있다. 이어 김진 성결대 교수(대한부동산학회 회장), 이춘원 광운대 교수(한국부동산법학회 회장), 김재태 서울벤처대학원대 교수, 이후빈 강원대 교수, 서영천 서원대 교수, 배왕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이사 등의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김학환 회장은 "우리나라의 부동산시장과 산업은 불확실성의 증가로 미래를 예측하기 어렵다. 그러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분석과 예측을 통해 우리나라 부동산시장과 산업이 나아갈 방향과 대응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고, 이러한 대응전략들을 통해 우리 부동산업계가 다시 한번 도약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daniel1115@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