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구글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인증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26 09:36
LGCNS

▲LG CNS가 26일 구글 클라우드의 데이터 분석 전무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LG CNS가 구글 클라우드의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은 LG CNS가 구글 클라우드로부터 받은 네 번째 인증이다. 앞서 LG CNS는 구글 클라우드의 머신러닝, 인프라, 클라우드 전환 관련 전문기업 인증을 받았다. 구글 클라우드의 20개 전문기업 인증 분야에서 4개를 확보한 기업은 국내에서 LG CNS가 최초다.

LG CNS는 이번 인증을 통해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사업자(MSP) 사업자로서 제조, 유통, 통신 등 다양한 산업영역에 특화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는 전문역량을 인정받았다. LG CNS는 구글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빅 쿼리’ 등을 기반으로 공장의 모든 제조공정을 데이터화시키고, 이를 분석해 불량품을 최소화하거나 가동률을 최적화시키는 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데이터 분석 관련 △기업 프로필 △기업고객 확보사례 △전문역량 평가 △최적화 역량 △모니터링 시스템 등 5개 분야의 20여개 세부 항목을 평가해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을 선정한다. 인증을 원하는 MSP는 구글 클라우드가 인정한 ‘프로페셔널 데이터 엔지니어’ 전문 인력을 일정 수준 이상 보유해야 하고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업 고객에게 성공적으로 제공한 사례 등을 입증해야 한다.

LG CNS와 구글 클라우드는 파트너십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LG CNS는 지난 8월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 2023’에서 한국의 판매 파트너, 서비스 파트너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판매 파트너는 기업 고객의 정보기술(IT) 시스템을 구글 클라우드로 성공적으로 이식시켜 디지털 전환(DX)혁신을 이끈 MSP에게 수여된다. 서비스 파트너는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와 구글 클라우드의 특성을 접목해 최적의 DX서비스를 제공한 MSP에게 부여된다.

김태훈 LG CNS 클라우드사업부장 전무는 "최적의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1등 MSP 사업자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th2617@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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