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통합예술협회,‘제2회 경북 어린이 희망스피치대회’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26 09:59
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지난 23일 오후 1시 구미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소강당에서 경북통합예술협회와 ART스피치가 주최·주관하는 ‘제2회 경북 어린이 희망 스피치 대회’가 열렸다.

이번 스피치 대회는 지난 2022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2회 대회로 성황리에 대회를 치뤘다.

경상북도스피치

▲경북통합예술협회가 ‘제 2회 경북 어린이 희망스피치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됏다.(제공-ART스피치)

경북통합예술협회 회원들은 모두 힘을 합쳐 경북에서 참여한 총 24명 어린이에게 선물을 주고 상금도 주는 등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스피치대회 대상(경북교육감상)은 금오초등학교 2학년 김소민 재학중인 어린이가 받았고(상금 50만 원), 대상이 발표되자 부모님과 김소민 어린이가 깜짝 놀라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경북통합예술협회는 제2회 경북 어린이 희망 스피치 대회를 기념하고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올해부터 구미지역의 6개의 초등학교에 장학금도 전달했다.

경북통합예술협회 조영탁 회장은 "어린이들이 자신감 있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장을 열게 되어 기쁘고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ART스피치 원장이자 경북통합예술협회 대표인 박정연 대표는 "‘말도 예술이다’가 스피치 대회의 슬로건인데, 어제 오신 내빈분이 ‘말도’가 아니라 ‘말은 예술이다’라고 하시며 참 좋은 행사라고 말씀하셨다"며 "자신의 마음이 전달이 된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통합예술협회 박정연대표와,조영탁 회장은 협회 임원진들과 함께 앞으로 조금씩 더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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