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플래닛-어반플레이, "하이브리드 공간 활성화 사업 협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2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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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호 올림플래닛 CBO(왼쪽)과 홍주석 어반플레이 대표가 지난 22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올림플래닛이 도시콘텐츠 전문 기업 어반플레이와 하이브리드 공간 활성화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버추얼 공간 비즈니스에 강점이 있는 올림플래닛과 오프라인 공간 비즈니스에 강점이 있는 어반플레이가 양사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상호 교류를 통해 공유하고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어반플레이는 동네 기반의 문화기획 콘텐츠를 전문으로 창업 후 현재까지 로컬 크리에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한 해 약 1000여팀 이상의 로컬 크리에이터와의 작업을 진행하면서 축적된 로컬 크리에이터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올림플래닛은 버추얼 전시·팝업스토어·행사 관련 협력사에 어반플레이의 오프라인 공간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연계 하이브리드 팝업스토어를 제안하고 관련 전시·팝업스토어·행사 상품도 공동으로 기획할 방침이다.

또 양사는 △어반플레이의 오프라인 공간을 엘리펙스 버추얼 공간으로 자산화하고 사업화 △아티스트의 하이브리드 전시와 연계된 커머스 사업 활성화 협력 △고객 대상 피지털 공간체험 사업 진행 등을 위해 정기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신승호 올림플래닛 최고사업책임자(CBO)는 "하이브리드 팝업스토어를 통해 브랜드 지식재산권(IP) 스토리텔링을 고도화하고 굿즈 판매나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인터랙티브하게 진행할 수 있어 신규 고객 영입 및 신규 이익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올림플래닛은 어반플레이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공간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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