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상홀딩스, 제약·바이오사업 기대감에 19%↑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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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홀딩스와 앰틱스바이오 CI.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대상홀딩스가 제약·바이오사업을 본격화하면서 강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상홀딩스는 오전 9시20분 기준 2110원(18.71%) 상승한 1만3390원에 거래 중이다.

대상홀딩스는 지난 19일 항진균제 신약 개발 기업 앰틱스바이오와 총 75억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맺었다. 대상은 항노화와 면역 분야 신약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

앰틱스바이오는 생물 감염병 및 관련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신물질 합성, 약물 전달까지 포괄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가신약개발사업단과 보건산업진흥원 등 주요 국가기관의 정부사업을 수주하며 사업성도 인정 받았다는 평가다.

특히 항진균제 주요 파이프라인인 손발톱진균증 치료제 연구에서는 임상 1상에 성공했고, 내년 2분기 임상 2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해당 치료제 물질인 ‘ATB1651’은 진균세포에만 존재하는 세포벽 구성성분을 타깃으로 해 안전성과 효능을 높인, 기존 항진균제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작용기전을 갖는 혁신신약이다.


yhn770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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