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식 모습.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
28일 공사에 따르면 ‘오션폴리텍 과정’은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단기 해기사 양성 프로그램으로 이날 수료식을 통해 총 77명(항해과 46명, 기관과 31명)의 예비 해기사들이 새롭게 배출되었다.
공사는 지난 3월 오션폴리텍 과정에 ‘해양인재 장학금’ 1000만원을 지급했으며, 이번 수료식에서 산학협력금 1000만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공사는 해양산업 인력 양성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유관 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부터 부산해사고, 인천해사고에도 ‘해양인재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원장은 "오션폴리텍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 해기 인재를 지속해서 양성·배출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해운산업계를 지원하겠다"며, "해기사 인력 양성에 큰 관심과 애정으로 지원해 주시는 한국해양진흥공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우호 한국해양진흥공사 경영기획본부장은 "오션폴리텍 해기사 과정을 무사히 마친 예비 해기사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대한민국 해운산업 미래가 여러분들의 어깨에 달려있는 만큼 공사는 앞으로도 인재육성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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