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 3000만원 전달
▲27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남부봉사관에서 흥국생명 임직원이 밀박스 제작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흥국생명은 지난 27일 서울 관악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남부봉사관에서 결식우려 저소득 아동을 위한 ‘밀박스(Meal Box)’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결식우려 아동을 위한 온정의 마음을 나누고자 기획됐으며, 임직원 20여 명이 동참했다.
흥국생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남부봉사관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으며, 결식우려 저소득 아동 지원을 위한 밀박스 560여 개 제작에 동참했다. 밀박스는 백미와 멀티비타민, 간편식 등 총 11종으로 구성됐으며, 서울지역 4곳의 적십자봉사관을 통해 결식우려 아동·청소년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흥국생명 사회공헌담당자는 "연말을 맞아 적십자와 함께한 작은 정성이 아동과 청소년에게 기쁜 선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흥국생명은 어려운 형편에 있는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작지만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흥국생명은 지난 달 14일 ESG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전사적인 ESG경영을 확대하는 한편,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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