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연합뉴스 |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을 교체할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김 비서실장을 전격 교체하고 후임에 이관섭 현 대통령실 정책실장을 임명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이 실장의 이동으로 공석이 되는 정책실장에는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인선을 발표할 계획이다.
초대 국정기획수석을 지낸 이관섭 정책실장은 앞서 지난달 30일 대통령실에 신설된 정책실장직에 승진 기용된 지 한 달여도 안 돼 비서실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국정원장으로 지명된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의 후임으로는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이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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