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미래교육원 주말과정, ‘직장인 등 대학 찾는 성인들 지원 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28 16:20
중앙대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은 주1회 토요일 수업만으로 중앙대 총장명의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주말특별 학사학위 취득과정의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중앙대 주말학사과정은 경영과 상담심리 전공 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수업 외에 독학사 및 학점인정 자격증 취득을 병합하면, 2년 과정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수업은 토요일 주1회만 진행되며, 발급받은 학생증을 이용해 중앙도서관과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졸업 시에는 학사증명서 또한 발급 가능하다.

주말 야간대 대안인 중앙대 미래교육원 주말학사과정에서는 학점은행제 학자금대출 진행이 가능하며, 수능시험 성적 없이 학점인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미래교육원 주말과정 관계자는 "직장인 등 대학을 찾는 성인들이 본교에 지원하고 있다"며, "현재 내년 1학기 주말과정 신·편입생 입학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말과정에 재학 중인 직장인 김모씨는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전공을 학습하고 있다. 주말 토요일 1회 출석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고교 졸업자 학력을 가진 경우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미래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후 학위요건이 충족되면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만 되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입학 전형 또한 100% 온라인 서류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취득한 학위는 일반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해 취득한 학위와 동등한 취급을 받으며, 학위취득 후 학사편입, 대학원진학, 승진이나 이직 시에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입학과 동시에 중앙대 도서관 및 교내 편의시설, 복지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전공 및 학점인정 자격증 특강 등의 무료지원, 다양한 장학금 혜택, 중앙대 부설병원 이용 시 의료비 감면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2024년부터 학점은행제 학자금대출 진행이 가능하다.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주말 학사학위 취득과정 신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신입생 홈페이지 내 주말학사 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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