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충남도 체육진흥협의회 ‘첫발’···위촉식 및 첫 회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29 00:10

‘민선 8기 충남체육 발전을 위한 협의 및 자문 역할’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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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충남도 체육진흥협의회가 발족했다. 이 협의회는 민선 8기 충남체육 발전을 위해 협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원장인 김 지사를 포함하여 당연직 위원 5명과 위촉직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체육진흥계획 수립, 정책 추진, 체육단체와의 협력, 정책개발 및 연구·교육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위촉식 및 첫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부위원장 선임, 올해 주요 업무 성과 보고 및 내년 주요 업무 추진보고, 충남체육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 등이 진행됐다.

민선 8기 체육 정책은 도민 생활체육 참여 확산과 전문체육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중점 추진한다. 도는 총 7개 과제에 500억여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천안 탁구 전용 체육관 건립과 어르신 생활체육시설 확대 등이 그 일환이다.

앞으로의 주요 업무로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체육시설 구축 및 개보수, 파크골프장 조성 확대, 백마강 인공카누 국제경기장 신설, 천안 탁구 전용 체육관 건립 등이다.

제5기 충남도 체육진흥협의회는 체육 정책 추진을 위한 동반자로서 다음과 같은 역할이 예상된다.

협의회는 체육진흥을 위한 계획 수립과 체육 정책의 추진을 담당해 체육 분야에서 필요한 정책과 방향성을 모색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한다.

또 체육단체와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협력 관계를 구축, 체육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체육활동의 질과 다양성을 향상시키며, 체육단체의 역량과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체육진흥을 위해 정책을 개발하고 연구·교육을 수행하는 한편 체육 정책의 신뢰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연구와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김 지사는 도민들의 관심과 기대에 맞게 체육 분야에서 빠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며 협의회에서 새로운 정책을 제시하고 체육 정책 추진의 중추적 역할을 기대했다.


ad0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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