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통해 자립준비청년 대학원생에 1억 원 기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한국장학재단과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지난 27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2023년 푸른등대 정인욱학술장학재단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 |
▲지난 27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장학이사(오른쪽)와 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왼쪽)이 기탁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29일 한국장학재단은 2024년 1학기 푸른등대 정인욱학술장학재단 기부장학금을 통해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종료아동 중 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입학 예정인 학생 10명을 선발해 1인당 1,000만 원(학기당 5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4년 1학기 푸른등대 기부장학금의 자세한 선발기준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26일부터 2024년 1월 18일까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장학이사는"올해에도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기부해주신 정인욱학술장학재단에 대단히 감사드리며, 이번 지원은 푸른등대 기부장학금 최초의 대학원생 지원사업으로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큰 응원이 될 것이다"라며,"한국장학재단은 의지가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밝혔다.
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은"내년에도 푸른등대 기부장학사업을 통해 학업을 이어가고자 하는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이나 지원이 부족한분야를 발굴하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