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평창송어축제가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29일부터 내달 29일까지 31일간 열린다. 사진=박에스더 |
이날 개막식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심현정 평창군의장, 최기성 평창송어축제위원장, 최종수 ·지광천 도의원 및 시의원, 평창군 홍보대사 김청 그리고 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관광객 등이 참석했다.
▲심현정 평창군의장(오른쪽 두 번째)과 참가자들이 맨손으로 송어를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박에스더 |
얼음낚시터에는 오전부터 인파가 몰려들어 오후에는 낚시터를 가득 메웠다. 얼음판에 20cm 가량 뚫린 구멍으로 낚시줄을 드리운 채 송어가 낚기기를 기다린다. 송어가 잡히지 않아도 1인당 2마리까지 가져갈 수 있어 먹거리 센터에서 회나 구이로 즉석에서 맛볼 수 있다. 어린이나 노약자를 위한 실내낚시터를 운영해 온 가족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매일 2차례 ‘황금 송어를 잡아라’ 이벤트로 황금송어를 잡으면 순금 반돈으로 제작한 기념패를 증정한다.
축제장에 마련한 먹거리장터에서는 잡은 송어를 회와 구이로 요리해 즉석에서 맛볼 수도 있고 전문회센터에서는 송어 회무침·회덮밥·매운탕 등 15가지 송어요리를 맛볼 수 있다.
▲평창송어축제장은 송어낚시뿐만 아니라 겨울 레포츠도 체험할 수 있다. 사진=박에스더 |
▲심재국 평창군수가 29일 평창송어축제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박에스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