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이재명 피습에 “민주주의 근간 흔드는 심각한 범죄행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02 16:22

새해 첫 국무회의…"어떤 이유든 폭력 정당화 안돼…철저한 수사·처벌로 엄중히 조치"

새해 첫 국무회의<YONHAP NO-1799>

▲한덕수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국무회의장에서 열린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해 "어떠한 이유에서든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으며, 특히 정치인에 대한 물리적 공격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심각한 범죄행위"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새해 첫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오전에 부산을 방문 중이던 이 대표께서 괴한에게 피습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수사 기관에서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히 조치해주길 바란다"며 "이 대표께서 빠른 시일 내에 건강을 회복하시길 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께서 빠른 시일 내에 건강을 회복하시기를 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7분께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하던 중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으로부터 왼쪽 목 부위를 피습당했다.

피습으로 인해 목 부위에 1.5cm 정도의 열상을 입은 데 이어 경정맥에 손상을 입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axkj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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