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사진제공=양평군 |
◆ 민선8기 공약 이행률 ‘64%’ = 민선8기가 출범 1년6개월 동안 추진해온 29개 공약 117개 공약세부사업이 2023년 9월 말 기준으로 완료 40개, 정상추진 77개로 64.6% 이행률을 보이며 군민과 약속 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청소과 신설로 깨끗한 양평 만들기 = 2022년 7월 민선8기는 출범하면서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군정 비전으로 삼고 5대 군정 방향 중 첫 번째로 구석구석 미치는 생활행정을 꼽았다. 구석구석 미치는 생활행정은 과거 발전행정이나 행정편의주의에서 벗어나 생활현장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편의를 우선시하는 새로운 행정 목표다. 이를 위해 작년 1월 청소과를 신설했다. 청소과는 매주 클린 양평 캠페인을 펼쳐 142개 유관단체,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런 노력 끝에 경기도 주관 ‘2023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양평군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1억5000만원을 획득했다.
▲청소과 신설로 깨끗한 양평. 사진제공=양평군 |
▲양평역 앞 대중교통 환승시설 구축. 사진제공=양평군 |
◆ 양평파크골프장 이용자 중심 전면 개편 = 2015년 설립된 양평 파크골프장은 강상면 강상체육공원 내 위치해 있는 양평군 공공체육시설로 한 해 평균 6만여명이 찾는 양평 스포츠 명소다. 전체 81개 홀의 전국 최대 규모 파크골프장으로 일반 63홀(1구장 36홀, 2구장 27홀)과 장애인을 위한 18홀(1구장)로 구성됐다. 흐르는 강물을 보며 운동을 즐길 수 있다. 2023년 한 해 동안 각종 공식대회가 열려 10만9785명 이용객이 다녀갔다.
◆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지역경제 활성화 = 양평군은 2023년 13개 전국단위 규모 대회를 유치해 1만3700여명 선수단이 양평을 방문했으며 관광과 스포츠마케팅 결합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로 약 70억원이 창출됐다.
선수단 및 관계자가 체류하는 동안 대회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대회 요강 및 책자에 양평 관광지, 먹거리, 숙박시설 등 안내 자료를 첨부해 참가자에게 사전안내 홍보를 실시하고 대회가 열리는 동안 양평 곤충박물관, 군립미술관, 몽양기념관 등을 무료 개관해 양평 주요 관광명소를 소개했다.
▲양평파크골프장 전경. 사진제공=양평군 |
▲제1회 대통령배 노인파크골프대회. 사진제공=양퍙군 |
▲양평채움돌봄센터 개소. 사진제공=양평군 |
◆ 분만가능한 산부인과 유치 = 그동안 양평군은 분만 산부인과가 없어 출산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민선8기는 분만산부인과 유치를 공약으로 정했으며 작년 5월 보건복지부 ‘2023년 분만취약지 분만산부인과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양평군은 이에 따라 1차 연도에는 시설-장비 지원금 10억원, 2차 연도에는 운영비 7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후에는 매년 5억원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양평군은 김란미즈 산부인과의원을 사업수행 의료기관으로 선정해 올해부터 분만실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 양평 우회도로, 군민회관 사거리 6차선 확장 = 양평군은 공동주택 신축으로 늘어난 교통체증을 해소와 도시 확장 준비를 위해 양평읍 양근리 ~ 백안리 일원에 양평 우회도로를 확장사업을 완료했다. 2018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총 135억을 투입해 총연장 1.97km 폭 35m로 왕복 4차선 도로를 왕복 6차선으로 확장하고 전선지중화 사업을 병행했다.
▲분만가능한 산부인과 유치. 사진제공=양평군 |
▲양평 우회도로 군민회관 사거리 6차선 확장. 사진제공=양평군 |
▲채움지역 선정 및 사업 발굴단 구성. 사진제공=양평군 |
◆ 사계절 양평여행 = 양평의 자연-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해 ‘모든 게 관광’ 양평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작년에는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를 성공적으로 열어 방문객 10만여명이 다녀가 3억2000만원 관광매출을 올렸다. 양평헬스투어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작년 매출액 5억원으로 전년 대비 200%가 상승했다. 또한 양평여행 방문객을 늘리기 위해 여행자 계층별, 테마별 여행코스를 다양화해 사계절 내내 ‘모든 게 관광’인 양평을 구상 중이다.
▲사계절 양평여행. 사진제공=양평군 |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도입. 사진제공=양평군 |
◆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 양평 = 전진선 양평군수는 2024 갑진년 새해는 용문산에서 힘차게 비상하는 청룡 기운을 받아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 양평’을 군정 최우선 목표와 가치로 삼으며 △행복한 일상이 있는 양평 △양평 전체를 돌보는 함께하는 복지 △생활 인프라 확대를 통한 균형있는 발전 △‘모든 게 관광’인 양평 △군민 만족과 편의를 높이는 ‘소통하는 행정’의 중점 사업을 통해 매력 양평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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