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지난해 부서별 주요 성과 및 올해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심재국 평창군수는 5일 올해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평창군 |
황성현 부군수를 비롯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부서별 주요 성과와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할 사항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창군은 14일 앞으로 다가온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개최로 올림픽도시로서 평창의 위상을 높이고 국내외 큰 행사 유치를 통해 국제회의 도시 평창을 브랜딩한다.
지방소멸대응 기금사업 가시적 성과 도출, 농촌협약 사업 추진으로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평창발전의 대전환 계기를 만들기 위해 강원특별법 특례를 적극 활용해 대관령 산악관광, 청옥산 육백마지기 등 중요 산악관광 개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고령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과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교육을 통해 안전한 영농환경을 개선한다. 또 지난해부터 시행한 반값 농자재 사업은 군민 의견을 반영한 개선책으로 만족도를 높이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확대, 농기계임대사업소 활성화로 지속가능한 영농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군은 평창관광문화재단을 설립한다. 이를 통해 관광·문화·축제를 통합하는 전문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밖에도 에코랜드, 물환경체험센터, 장암산 하늘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 치유의 숲 등 관광시설을 마무리해 힐링·치유 관광콘텐츠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헬스케어 혁신센터 조성, 필수 전문의 확보,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작은 영화관, 대화면 지역특화 도시재생 사업 등도 추진한다.
평창군은 지난해 주요 성과로 군은 2023년 주요성과로 △2024년도 지방소멸 대응기금 A등급 획득(기금 112억 원 확보), △지역특화도시 재생 공모사업 선정(국비 121억 원 확보), △조선왕조 실록의궤 오대산본 귀환, △영농자재 반값 지원 △한국관광의 별 본상 수상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아시아탁구선수권 대회 등)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을 꼽았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민선 8기 3년차를 맞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하고 특히 "장평 가스 폭발 사고 부상자 지원과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안전에 대해서는 지나칠 정도로 대비해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말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