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졸업은 저마다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06 16:12

수원시내 고교 졸업생, 1만 2000여명의 앞길을 ‘축복’
들국화의 데뷔앨범 ‘축복합니다’란 곡 소개하며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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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 5일 수원하이텍고 졸업식에 참석, 한 졸업생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6일 "졸업은 저마다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면서 졸업생들의 앞길을 축복했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꿈을 찾아가는 여러분의 앞길을 축복합니다>라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런 노래가 있었다"며 "‘♬~오늘 이렇게 우리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당신의 앞길을 축복 합니다~♬’"라고 노랫말을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졸업식·퇴임식, 유학이나 입대를 앞둔 친구 환송회에서 적잖이 사랑받았다"면서 "그룹 ‘들국화’ 데뷔 앨범의 『축복합니다』란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또 "수원하이텍고등학교 졸업식에 다녀왔다"면서 "경기도에 3개뿐인 마이스터고답게 졸업생 143명의 얼굴엔 자신감과 행복한 웃음이 넘쳤으며 든든함과 풋풋함에 제 마음마저 흐뭇해졌다"고 졸업식 분위기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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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하이텍고 졸업식장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이 시장은 그러면서 "고등학교 졸업 시즌으로 이달 정든 학교를 떠나 새로운 세상으로 발돋움하는 우리 시 고교생이 48개교 1만 2000여명에 이른다"면서 "대학 진학이나 취업을 이룬 학생도 있을 테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또 다른 도전을 택한 학생도 있겠지요. 모두가 ‘저마다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일 거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축복합니다』는 이런 노랫말로 끝납니다.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날 때에는 웃으며 서로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우리 함께 다짐하며 오늘의 영광을 당신께 이 노래로 드립니다~♬’"라고 노랫말을 전하면서 "영광스러운 졸업을 축하합니다. 모두의 앞길을 온 마음으로 축복힌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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