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역대 100번째…‘애플 홍대’ 20일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08 09:04
Apple 홍대 외벽 바리케이드 이미지

▲오는 20일 개장하는 애플 홍대 외벽 바리케이드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애플은 오는 20일 홍대에 애플스토어를 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 작년 애플 강남, 애플 하남에 이은 국내 7번째 매장으로,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통산 100번째인 기념비적 매장이다.

애플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날 바리케이드와 로고를 공개했다. 대한민국 청년 문화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홍대 거리에 대한 존경을 담뿍 담았으며, 자기표현의 기본이 되는 한글의 아름다움을 살려 ‘홍대’라는 지역명 두 글자를 모티브로 삼아 무게감과 자유로움이 동시에 느껴지는 디자인으로 풀어냈다는 설명이다.

애플은 "로고 안에 이를 품은 것은 지역 문화의 성장에 일조하겠다는 애플의 다짐을 상징한다. 이번 크리에이티브는 홍대 지역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며 "특히, 홍대 출신의 실력파 프로듀서 DJ Soulscape (본명: 박민준)가 로고 영상에 포함된 사운드트랙을 새롭게 작곡했다"고 설명했다.

애플 홍대에는 창의적인 자기표현을 도와주는 여러 가지 도구가 마련돼 있으며, 숙련된 리테일 직원들은 방문객들이 이를 최대한 활용하고 최고의 애플 제품을 구매 및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른 애플스토어와 마찬가지로 방문객들에게 영감을 주고 제품의 실질적인 사용 방법을 알려주는 다양한 Today at Apple 세션이 마련돼 다재다능한 매장 내 크리에이티브가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sojin@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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