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종별 영업전략 수립 등 수익성 극대화·인력난 해소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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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거제사업장 |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한화오션이 컨테이너 사업에서 철수한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반박했다. 특정 선종에 대한 수주를 중단할 의사가 없다는 것이다.
한화오션은 8일 공시를 통해 "선별 수주를 통한 수익성 극대화 전략이 기본적인 입장이며, 그에 따른 선종별 영업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5개인 도크를 줄일 계획도 없다고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법무부 등 조선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이 이어지는 상황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화오션도 뿌리산업특화단지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등 경상남도·거제시와 함께 인력 유출을 막고 신규 인력을 끌어들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사업에는 국비도 투입된다.
spero1225@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