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 제안으로 권리 증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15 17:35

청소년 일자리 지원 정책
청소년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

평창군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제안서 전달

▲평창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15일 심재국 평창군수를 방문해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사진=평창군

평창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평창군은 평창군청소년참여위원회로부터 청소년 정책 제안서 2건을 전달받았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15일 군청을 방문한 평창군청소년참여위원회의 청소년 일자리(아르바이트) 지원 정책과 청소년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 2건을 전달받았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자치권 확대 및 권리 증진을 위해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설치된 법정 기구다. 지난해 평창청년회의소와 청소년 한마음 축제 기획 토론회, 평창군의회와 아동·청소년 정책 간담회 추진 등 활동을 했다.

이날 위원들은 청소년의 근로 및 사회참여 욕구가 증가하지만, 청소년이 일하기 안전한 일자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청소년 행복 일터’ 발굴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 전통시장의 청소년 이용률이 낮은 상황으로 청소년 기자단 운영이나 청소년 할인 정책 추진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23년 한 해 동안 평창군의회,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창청년회의소 등 여러 기관에서 청소년들이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청소년이 살기 좋은 평창군을 만들 수 있도록 제안 내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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