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봉래화 명소화 사업 첫 삽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15 18:12

2025년까지 47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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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봉래산 명소화 사업 기공식이 열려 개토식을 했다. 사진=영월군

영월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영월군은 강원 남부 관광거점 조성을 위한 봉래산 명소화 사업 기공식을 15일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대북 공연, 산신제 봉행, 사업 개요 설명, 개토식 등으로 진행했다.

민선 7·8기 최명서 군수의 대표 공약 중 하나인 봉래산 명소화 사업은 총 사업비 476억원을 투입해 2025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영흥리 산 59번지 일원에 모노레인 승강장, 전망홀, 전시·체험 공간 등을 갖춘 전망대 설지와 금강공원에서 봉래산 정상까지 1.4km 구간에 모노레일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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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봉래산 명소화 사업 기공식이 15일 열렸다. 사진=영월군

예로부터 ‘봉래채운(逢萊綵雲)이라 불리는 봉래산은 영월 팔경 중 하나로 산 정상에는 별마로 천문대와 천문과학교육관, 패러글라이딩 이륙장, 삼림욕장 등이 있다.

최명서 군수는 "봉래산의 가치를 높이고 산림과 관광의 융·복합을 통한 관광 자원화는 주야간 체류시간 확보 등 영월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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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서 영월군수가 15일 열린 봉래산 명소화 사업 기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영월군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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