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2300여명 채용
▲현대오토에버 신입·경력 채용 포스터. |
현대오토에버는 1분기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시작해 오는 29일까지 서류접수를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차량전장 소프트웨어(SW) △내비게이션·지도 △스마트팩토리·물류 △보안 △엔터프라이즈IT 등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2021년 4월 합병 이후 대규모 채용을 이어 왔다. 이를 통해 3년 간 총 2300여명의 경력·신입 사원을 채용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외부에서 인재를 찾을 뿐만이 아니라 각 부문의 인재 자체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진행한 ‘ERP 아카데미’와 ‘모빌리티 임베디드 SW 스쿨’ 등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좋은 성적을 거둔 수료생을 채용하며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있다.
‘ERP 아카데미’는 ERP의 기초와 판매, 생산, 구매, 재무 등 4개 모듈에 대한 실무 교육을 통해 개발 및 컨설팅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빌리티 임베디드 SW 스쿨’은 차량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의 개념과 원리부터 실무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까지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디지털전환(DX)과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부문 인재를 빠르게 확보해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