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비전선포식 및 발명특허인 신년인사회 개최
지난해 창립 50주년..."한국발명 100년 역사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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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주 한국발명진흥회 회장(오른쪽 7번째)이 16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한국발명진흥회 50주년 비전선포식 및 2024년 발명특허인 신년인사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떡 커팅을 하고 있다 |
발명진흥회는 16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한국발명진흥회 50주년 비전선포식 및 2024년 발명특허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철주 한국발명진흥회 회장, 김시형 특허청 차장, 김한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백만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역대 특허청장과 역대 한국발명진흥회 회장, 원로발명가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에서 발명진흥회는 지난 반세기의 성과와 향후 50년 비전을 상징하는 ‘한국발명의 벗 50년, 지식재산의 빛 100년’이라는 슬로건과 ‘지식재산으로 혁신경제를 선도하는 글로벌 전문기관’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아울러 창립 50년을 넘어 100년을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아 타임캡슐 봉인식도 가졌다.
발명진흥회 임직원과 지식재산 관련 분야 종사자들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에서 온전히 발명만을 위해 달려온 한국발명진흥회의 지난 50년 성과를 축하하고, 다가오는 인공지능(AI) 시대의 흐름에 발 맞춰 기존 사업들을 강화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생태계를 발전시키자고 다짐했다.
황철주 발명진흥회 회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서 경제적인 여유를 만드는 가장 확실하고 빠른 방법이 발명이고 특허제도"라며 "발명진흥회는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발명과 특허를 통해 더 잘 살고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서 일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kch005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