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 투르카 꾸우시스토 신임 CEO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18 08:57
[보도사진] 핀에어 신임 CEO 투르카 꾸우시스토

▲투르카 꾸우시스토 핀에어 신임 CEO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유럽 항공사 핀에어는 투르카 꾸우시스토(Turkka Kuusisto)를 신규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7월11일부터 일하게 되는 꾸우시스토 신임 CEO는 다양한 산업을 경험하며 리더십과 전략 부문 전문성을 쌓아왔다. 2020년부터 핀란드 대표 배송 및 물류 서비스 기업 포스티 그룹 에서 CEO직을 수행했다. 2008년부터 2015년까지는 노르웨이 금융회사 린도르프 그룹에서 임원으로 일했다.

이전 CEO 토피 매너(Topi Manner)는 지난 15일부로 퇴임했다. 신임 CEO가 본격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전까지 야코 쉴트(Jaakko Schildt) 핀에어 최고 운영 책임자가 임시 CEO직을 맡는다.

산나 수반토 하르세(Sanna Suvanto Harsaae) 핀에어 이사회 의장은 "신임 CEO는 검증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핀에어가 추구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지속가능성 강화 등 핵심 전략을 적극적으로 이끌며 기업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꾸우시스토 신임 CEO는 "핀에어의 성공적인 여정을 이어 나가기 위해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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