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 개관...신중년 재취업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18 16:50
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은 강남구청과 17일 오후 지하철7호선 강남구청역과 연결된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에서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과 조성명 강남구청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이 모두 한 마음으로 ‘하나’가 돼서 신중년의 디지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겠다는 의미의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금융지주는 강남구청과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에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를 건립하고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인 강남구청과 민간 금융회사인 하나금융이 협업해 세운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는 재취업 등 경제 활동을 희망하는 40대, 50대 경력 인재들에게 특화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디지털 일자리로의 진출을 돕는 전용공간이다.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를 통해 디지털 분야에서의 새로운 미래를 꿈꾸게 될 40·50대 경력 인재들에게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디지털 직무·직능 교육 ▲디지털 일자리 상담과 취·창업 지원 등 교육생 니즈에 맞춘 세분화된 과정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데이터 라벨러 ▲디지털 마케터 ▲디지털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디지털 커리어로 진출하게 된다.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에는 디지털 업무를 실습해볼 수 있는 2개의 디지털 교육 공간과 협업을 위한 코워킹 라운지, 상담 부스 등이 준비됐다.

또한,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는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에 위치해 있어 우수한 접근성으로 연간 약 1000명의 중장년층이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지역 사회에 신중년의 디지털 경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민관협력 첫 사례를 강남구청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하나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가 앞으로도 중장년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플랫폼이자 커뮤니티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