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 377회가 21일 방송된다.SBS |
오는 21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예비 장모님 김지민 어머니, 예비 장모님의 친구들과 함께 임영웅을 만나러 가는 김준호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앞서 김준호는 티켓팅 전쟁이라고 불리는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에 성공, 무려 6장의 티켓을 구해 예비 장모님에게 점수를 얻었다. 대망의 임영웅 콘서트 당일, 김준호는 예비 장모님을 직접 모시러 동해까지 내려가 예비 사위 노릇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김준호는 예비 장모님과 일행을 모시고 동해에서 전라도 광주까지 이동한다. 그는 편안한 장거리 이동을 위해 차량 대절은 물론, 일일 기사로 허경환을 섭외하는 등 센스를 발휘한다. 긴 이동 시간 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임영웅 플레이리스트부터 임영웅 깜짝 퀴즈, 선물까지 손수 준비한 김준호의 모습에 모벤져스도 칭찬을 쏟아낸다.
또한 김준호는 어머님들을 위해 임영웅 팬들의 성지라는 ‘특별한 휴게소’를 방문해 예비 장모님을 깜짝 놀라게 한다. 특히 이곳에서 "지민이와 결혼하는 거냐", "빚이 있는 건 사실이냐" 등 예상치 못한 압박 면접이 시작된다고. 과연 김준호는 이 위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예비 장모님의 친구들은 김준호에게 ‘결혼 허락 필승법’으로 ‘이것’을 알려줘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예비 장모님은 "지금 뭘 가르치는 거냐!"며 당황했지만, 이내 필승법에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 "완벽하게 사위 인증을 받은 것 같다", "임영웅이 큰일 했다"며 모벤져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과연 모두를 초토화시킨 ‘장모님 결혼 허락 필승법’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는 21일 밤 9시 5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