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미스트롯3’ 민정윤과 개인레슨 약속 이행 ‘훈훈한 사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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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장윤정(왼쪽)이 후배 가수 민정윤과의 약속을 지켰다.장윤정 SNS

가수 장윤정이 TV조선 ‘미스트롯3’ 출연자 민정윤과의 약속을 지키며 훈훈한 선배의 모습을 보여줬다.

장윤정은 23일 자신의 SNS에 "민정윤 개인 레슨 해주고 곱창 사주러 왔어용. 뿌듯하지 모야"라는 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 4일 방송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3’ 1라운드에서 마스터와 참가자 관계로 처음 만났다.

당시 장윤정은 직장부로 출전한 민정윤의 무대를 보고 "현역 가수 중에도 매력적인 음색을 가진 가수가 많지 않다"며 "조금만 레슨을 받으면 본인만 할 수 있는 노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서 안 좋은 결과가 나오면 따로 레슨해 주겠다. 너무 아까울 것 같다"고 약속했다.

실제로 장윤정은 민정윤이 2라운드 팀 미션에서 아쉽게 탈락하자 자신의 말을 이행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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