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청년정책특위 정책간담회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25 01:05
고양특례시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회 22일 정책간담회 개최

▲고양특례시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회 22일 정책간담회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청년정책 방향 점검 및 관련 정책 제언을 위해 고양시 청년들과 간담회를 22일 개최했다.

보다 많은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저녁 7시에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고양시 청년 10명과 고양시의회청년정책특별위원, 고양시 청년정책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함께했으며 △고양시 청년정책 관련 의견 수렴 △정책 및 조례 제언 △자유토론을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눴다.

고양시 청년정책에 대한 왕연우 일자리정책과장 보고와 청년정책 업무추진 현황, 2024년 역점사업 설명에서 2024년 하반기 개소를 앞둔 고양내일꿈제작소가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고양내일꿈제작소는 청년에게 창업공간 및 공유오피스, IT 교육공간 등을 제공하며 2개 동,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약 6,854㎡ 규모로 화정동에 건립된다.

또한 천정부지로 올라버린 집값으로 인한 청년 주거문제, 청년 목소리를 공공예산에 반영하는 청년참여예산제, 고양시 청년 활동가-단체를 연계할 수 있는 네트워킹 구성, 청년기업인 지원 등 다양한 질문과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특히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주거정책, 금융정책, 일자리정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고양특례시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회 22일 정책간담회 개최

▲고양특례시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회 22일 정책간담회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박현우 청년정책특위 위원장은 "현재 청년정책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 모색이 시급한 상황으로 간담회에서 논의된 제안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고양시 청년 삶의 질을 향상하고 나아가 청년친화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시의회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제도적인 뒷받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정책특위는 실질적인 청년정책 수립을 지원해 청년이 살고 싶은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작년 2월 출범했으며 박현우(위원장), 신인선(부위원장), 고덕희-원종범-임홍열-천승아-최규진-최성원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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