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가 가수 김호중에게 직접 작사, 작곡한 신곡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생각엔터테인먼트 |
28일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안드레아 보첼리가 오는 3월 클래식 단독쇼를 개최하는 김호중을 위해 직접 작사·작곡한 신곡을 선물한다"고 밝혔다.
김호중이 클래식 단독쇼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접한 안드레아 보첼리는 먼저 김호중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고, 자기가 직접 만든 곡을 선물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특히 이 같은 소식에 많은 팬들은 김호중과 안드레아 보첼리의 합동 무대까지 성사되길 기대하고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깊다. 김호중은 아시아 최초로 안드레아 보첼리 재단의 아시아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했다. 김호중이 이탈리아를 방문했을 당시 안드레아 보첼리가 자기 집으로 김호중을 초대해 공연을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김호중은 오는 3월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국내 최초로 KBS 70인조 교향악단과 클래식 단독쇼를 개최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