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정하지 못한 자 포스터 |
이 영화는 지난 2022년부터 작년까지 공정위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자체 제작 웹드라마 ‘공정하지 못한 자’에 추가 촬영분을 더해 만들어졌다.
정부 부처가 장편영화를 자체 제작한 최초의 사례로 공정위 직원들이 단역으로 출연하고 연출·촬영·편집까지 맡았다.
영화는 담합을 저지르고 은폐하려는 자와 이를 파헤치고 단죄하려는 공정위 직원 간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조사 현장의 긴박한 상황과 사건처리 과정에서의 직원 간 갈등 등 일반 상업영화와 같은 극적 요소도 포함돼있다.
제작된 영화는 IPTV 3개 사(LG유플러스TV, SK브로드밴드, KT 지니TV)와 OTT 4개 사(네이버 시리즈온, 왓챠, 웨이브, 티빙)에서 별도의 유료 결제 없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공정위는 "사건의 처리과정과 직원들의 노력에 대한 홍보를 재미있는 소재와 새로운 방식으로 시도했다"며 "혁신적이고 참신한 방식으로 사건처리 및 정책추진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xkjh@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