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창립 45주년 "새로운 100년·지역상생에 정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30 11:30

30일 지방이전 10주년 기념식도 병행
강석진 이사장 "중기벤처 혁신에 최선"

중진공

▲30일 경남 진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본사에서 열린 ‘창립 45주년 및 지방이전 10주년 기념식’에서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왼쪽)이 조규일 진주시장과 함께 두 기관의 동반성장을 상징하는 황금소나무에 동행리본 달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올해 창립 45주년을 맞아 30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100년 성장과 함께 소재지인 진주시와 상생협력하는 향후 10년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선포했다.

이날 ‘중진공 창립 45주년 및 지방이전 10주년 기념식’에서 강석진 이사장은 "중진공은 지난 45년 동안 국가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해 최일선에서 쉼 없이 달려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노력으로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울타리이자 조직, 지역에서 사랑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새로운 100년을 향해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 이사장은 진주시와 상생 협력하기 위해 향후 10년간 ‘진주혁신 그린도시 10+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이밖에 기념식에서 전 직원 대상 공모전을 거쳐 선정한 창립 45주년 및 지방이전 10주년 기념 엠블럼과 슬로건을 공개했고,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실적보고, 경남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식도 진행됐다.

지난 1979년 1월 30일 출발 당시 정원 199명, 예산 276억원이었던 중진공은 현재 정원 1422명, 예산 11조 1389억원 규모로 발전해 지난 45년 동안 인력 7배, 예산 400배 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ky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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