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美 두번째 주택개발사업 더 보라 3020 착공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30 12:26

더 보라 브랜드 사용…美시장서 브랜드 아파트 가치 선점

LA 2차 사업 착공식 사진

▲미국 LA 2차 사업지 착공식에 참석한 권홍사 회장(가운데)이 현지 직원들과 성공적인 준공을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반도건설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두 번째 주택 개발사업인 ‘더 보라 3020’(The BORA 3020) 프로젝트 공사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더 보라 3020’은 반도건설이 미국 LA에서 직접 토지를 매입해 시행 및 시공, 임대관리까지 사업 전 과정을 총괄하는 두 번째 자체 개발 프로젝트로 지난해 토지를 매입해 착공을 준비해 왔다.

앞서 반도건설을 지난해 LA에서 ‘더 보라 3170’ 아파트 준공과 임대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더 보라 3020은 지하 1층∼지상 8층 높이의 아파트 총 262가구와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반도건설은 더 보라 3020에 1차에서 검증된 상품력과 한국식 주거시스템을 접목할 뿐 아니라 첨단 공법과 반도건설만의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특화설계로 미국 주택시장에서 또 하나의 주거 트렌드를 제시할 계획이다. 한국식 드레스룸 및 팬트리, 마루판 시공, 붙박이장 등을 제공해 수납공간과 편리성을 극대화하고, 국내 가전제품 위주의 빌트인 시스템을 적용한 인테리어와 미국 아파트 최초로 실내 스크린 골프연습장을 설치하는 등 미국에 우수한 한국 주거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미국에서도 유보라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1~2차 사업에 더 보라 브랜드를 사용해 미국 시장에서 브랜드 아파트의 가치를 선점해 나갈 방침이다. zoo1004@ekn.kr

이현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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