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순환형 시타투어 버스, 3월 재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31 02:12

노선 및 운행 시간 변경, 문화관광해설서비스 제공 등 재정비 후 재개 예정

원주시청 겨울풍경

▲원주시청.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순환형 시티투어 버스 노선과 운행 시간 등 재정비로 당초 1월까지였던 임시 운영 중단 기간을 한달 연장해 3월부터 운행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재정비 기간 관광객 이동 편의를 위해 운행 노선을 일부 변경하고 노후 안내 사인을 교체할 예정이다.

또 시티투어버스 운행 기사를 대상으로 관광지식, 친절 서비스 마인드 교육 등을 실시한다.

운행이 재개되는 3월부터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원주시 역사, 문화,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선화 시 관광과장은 "이번 재정비를 통해 관광객의 이동 편의와 관광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환형 시티투어 버스는 국내외 관광객 대상으로 일일 승차권을 이용하여 원하는 관광지에서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는 버스로 매년 1만여 명의 개별 여행자들이 원주역, 소금산 그랜드밸리, 강원감영, 뮤지엄 산 등 지역 대표 관광지 관광을 위해 이용하고 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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