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전북은행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취약계층을 위해 총 190억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자환급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민생금융 지원은 지난해 12월 은행권에서 함께 시행하기로 한 상생금융의 일환이다. 전북은행을 거래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2만5000여명이 약 190억원 규모의 이자 부담을 줄이게 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 20일 기준 전북은행에 개인사업자 대출을 보유한 고객이다. 대출금 2억원 한도로 금리 4% 초과분에 대해 고객별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부동산임대업 대출 차주는 제외된다.
대출이자 캐시백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본인 명의의 전북은행 자동이체계좌에 2월 8일까지 입금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안내는 2월 5일과 6일 양일간 LMS문자를 통해 안내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거점은행으로서 전심전력의 마음으로 금융지원와 지역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ds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