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지난해 영업익 2475억원…전년비 74.8%↑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02 10:25

T-50 계열 항공기 납품 효과·기체부품사업 회복세…미래사업 매출 신장

KAI

▲KAI 사천 본사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해 매출 3조8193억원·영업이익 2475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7.0%, 영업이익은 74.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218억원으로 같은 기간 91.4% 급증했다.


KAI는 △T-50 계열 항공기 납품 효과 △기체부품사업 회복세 △우주·훈련체계를 비롯한 미래사업 매출 확대가 이같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KAI 관계자는 “매출 증대와 판관비율 감소로 영업이익이 늘어났다"며 “영업이익 증가 효과와 이자·외환손익 등 금융손익 증대로 당기순이익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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