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블룸과 여성 생애주기 맞춤형 영양간식 개발 협약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크로스캠퍼스 청파홀에서 열린 '숙명여대 산학협력단-레디블룸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협약식'의 모습. 왼쪽부터 오상철 레디블룸 이사, 이영은 레디블룸 MD, 박규민 레디블룸 대표, 주나미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강여울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박사. 사진=숙명여대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오중산)이 푸드테크 스타트업 레디블룸과 손잡고 여성 생애주기 맞춤형 영양보조 간식 '그래놀라바' 사업화에 나선다.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크로스캠퍼스 청파홀에서 레디블룸과 그래놀라바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레디블룸은 숙명여대 출신의 박규민 대표가 창업한 푸드테크 창업기업으로, 창업 초기부터 숙명여대·서울시(먹거리창업센터)와 지자체·기업·대학(지산학) 협력을 구축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숙명여대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센터는 식품영양학과 주나미 교수를 레디블룸과 연계해 여성의 생애주기별 영양소 분석과 맞춤형 레시피를 적용한 그래놀라바 제품 개발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나미 교수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맞춤형 레시피를 개발해 레디블룸의 맞춤형 영양보조식품 사업을 여러 제품군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중산 숙명여대 산학협력단 단장도 “수요기업이 원하는 기술을 제공하고 기업의 자금 유치와 R&BD(사업화 연계기술 개발)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