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지난 2000년에 시작된 아시아 최초, 국내 최대 임신·출산·육아 박람회인 '베페 베이비페어'를 주최하는 ㈜베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유아용품 분야 어워즈 행사인 '2024 베페 이노베이션 어워즈'를 통해 국내외 우수 혁신제품 12점을 선정하고 다양한 온오프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국내 유아용품 산업의 활성화와 제품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베페 이노베이션 어워즈'는 오는 2월15일부터 18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5회 베페 베이비페어' 전시회 출품 제품을 대상으로 7개 분야로 나누어 혁신성, 안정성, 디자인, 시장성, 편의성,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최종 수상제품을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안전/외출용품에서 다이치의 올인원 360 i-Size 시그니처, 실버크로스의 리프, 오이스터의 오이스터3 플러스, △가구/가전/리빙에서 헤겐의 360도 올라운더컵 PPSU, △수유용품에서 더블하트의 모유실감 3세대 젖병/젖꼭지, 베이비브레짜의 분유제조기 화이트, △의류/패브릭에서 스칸디맘의 스와들 스피어, △교육/미디어에서 잉글리시 에그의 THE EGG, △위생용품에서 무스텔라 스텔라토피아 플러스 크림, 몽쉘베베의 베이비 수딩앰플 키트, △식품에서 베베쿡 유기농 빼빼롱뻥 화이트초코, 룩트킨디의 킨디 요거트 총 12개 제품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제품 평가는 인증기관, 마케팅, 유통, 언론, 인플루언서 분야의 유아용품 업계 전문가 평가단과 소비자 평가단이 6:4의 비율로 참여했다. 전문가 평가는 실물시연 평가로, 소비자 평가는 베페 서포터즈 50명의 평가와 베페 웹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투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10일 동안의 온라인 투표에 참여한 베페 회원이 5천여 명에 이를 정도로 많은 소비자들이 이번 어워즈에 큰 관심을 보였다.
㈜베페는 어워즈 수상기업들에 대해 다양한 온오프 홍보마케팅 기회와 특전을 제공한다. 먼저 전시회 개막 첫날 이벤트홀에서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하며 최종 수상제품들의 홍보관을 전시장에 마련해 수만 명의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어워즈 홍보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는 현장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어워즈 브랜드 제품으로 구성된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수상기업들은 국내 유아용품 시장의 상징적 브랜드인 베페의 어워즈 앰블럼을 홍보 콘텐츠에 1년간 사용할 수 있다.
수상 브랜드와 제품은 전시회 온오프라인 홍보채널을 통해 노출되며 차기 전시회 참가비 특별 할인을 부여받는다.
㈜베페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오고 있는 '베페 이노베이션 어워즈'를 매년 상반기 전시회와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며 유아용품 업계의 혁신 제품 개발을 촉진하는 새로운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동 코엑스 A/B홀에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45회 베페 베이비페어'는 국내외 임신, 출산, 육아, 교육 관련 180개사 350여개의 다양하고 우수한 유아업계 리딩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국내 대표 유아용품 전시회이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