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카카오뱅크, 역대 최대 실적에 주가도 12%↑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07 09:27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뱅크는 오전 9시 23분 기준 전 걸일 대비 3350원(12.27%) 상승한 3만650원에 거래중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장 시작 전 작년 당기순이익이 3549억원으로 전년 대비 34.9%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785억원으로 35.5% 늘어나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여·수신 잔액도 10조원 이상씩 증가했다.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4분기 수신 잔액은 전년 말 대비 약 14조원 늘어난 약 47조1000억원이다. 여신 잔액은 약 38조7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약 10조8000억원 늘어났다.


순이자마진(NIM)은 2분기 연속 개선세를 이어갔다. 작년 2분기 2.26%에서 3분기 2.31%로 늘어난 데 이어 4분기에도 NIM이 5bp(1bp=0.01%포인트) 상승하며 2.36%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의 작년 4분기 기준 고객 수가 1년 전보다 12%(242만명) 늘어난 2284만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4분기 월간활성화이용자수(MAU), 주간활성화이용자수(WAU)는 각각 1758만명, 1266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윤하늘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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