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나무로 만들겠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07 15:33

한국세무사회 제62주년 창립기념식 및 제12회 조세학술상 시상식 개최
조세학술상 공로상에 이전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안수남 세무사 수상
정연대 세무사ㆍ정지선 서울시립대 교수, 김성범 세무사ㆍ정은주 석사, 김정홍 법학박사 논문상 수상

한국세무사회 제62주년 창립기념식 및 제12회 조세학술상 시상식

▲제62주년 창립기념식 및 조세학술상 시상식이 끝나고 참석자들이 함께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세무사회.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6일 제62주년 창립기념식 및 제12회 조세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1962년 2월 10일 한국세무사회가 세무사법에 의해 창립된 날을 기념하는 창립기념식은 올해 62주년을 자축하고 세무사회가 걸어온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세무사회 상임이사회 구성원 등을 포함해 '50년 세무사 상 수상 회원', '20년 이상 장기근속 직원 표창 수상자 및 회원', '사무처 직원 표창 수상자', '석성 선행장학금 수혜자', '조세학술상 수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한국세무사회 창립기념식 및 조세학술상 시상식 기념사를 하고 있는 구재이 회장.사진제공=한국세무사회.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창립 62주년을 맞은 한국세무사회를 100년, 500년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나무로 만들겠다"라며 “회원이 주인인 세무사회,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를 만들기 위해 회원님들과 국민 여러분을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서 더욱 많이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함께 열린 제12회 조세학술상 시상식에서는 △공로상 이전오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안수남 세무사 △논문상 정연대 세무사·정지선 서울시립대 교수의 '분양사업을 통한 주주의 간접이익에 대한 증여세 과세 쟁점', 김성범 세무사·정은주 석사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제지원방안 연구', 김정홍 법학박사의 'EU 조세법의 동향과 전망'이 각각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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