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소방관, 광역매립장, 합동설계장 방문, 격려
설 명절 대비 종합상황실 운영으로 시민 불편 대응
안동시 권기창 시장은 7일 15시 설 명절을 앞두고 안동소방서를 방문해, 국민 안전의 최일선에서 앞장서고 있는 소방관을 위문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의 민족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쉼 없이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얼마 전 문경에서 일어난 화재로 소방관을 잃은 아픔을 나누기 위해 영결식에 참석한 데 이어 이날 “늘 화재 출동에 망설임 없이 현장으로 뛰어가고, '가장 먼저 들어가고 가장 늦게 나온다'라는 신조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뜨겁게 가슴이 뛰었다"라며 “늘 최일선에서 솔선수범하는 소방관은 우리의 영웅"이라 강조하면서 “그날을 잊지 않겠다"라고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광역매립장을 방문해 평소 생활폐기물 처리에 고생하는 근무자를 격려하고, 시설관리공단 환경사업소에 들러 도로공무관을 만나 격려 및 신속한 도로정비 등을 당부했다.
한편 안동시는 설 명절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종합상황실 운영 등 120여 명의 비상근무자를 편성해 각종 사건 사고와 시민 불편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