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엔비디아 훈풍에 AI 반도체주 급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13 09:59
AI 반도체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세에 국내 AI 반도체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다. 픽사베이

인공지능(AI)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주가 고공행진에 시가총액 2조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면서 국내 AI 반도체주도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8분 기준 HPSP는 전 거래일 대비 1만1850원(24.21%) 오른 6만800원에 거래 중이다. 퀄리타스반도체(14.63%), 오픈엣지테크놀로지(14.40%), 가온칩스(13.91%) 등도 오름세다.


국내 AI 반도체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한 것은 AI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 주가가 급상승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엔비디아는 장 초반 737달러에 거래되면서 시총이 1조8200억달러로 불어나면서 장중 한때 뉴욕증권거래소 시총 4위인 아마존 시총(1조8100억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 47%가 상승했고 지난 1년 동안 220% 넘게 급등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김기령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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