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변액펀드 ‘글로벌 MVP60’ 누적수익률 70.23% 기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15 15:05
미래에셋생명은 플래그십 변액펀드 '미래에셋생명 글로벌 MVP60'의 누적수익률이 지난 7일 기준 70.2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플래그십 변액펀드 '미래에셋생명 글로벌 MVP60'의 누적수익률이 지난 7일 기준 70.2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자사 플래그십 변액펀드 '미래에셋생명 글로벌 MVP60'이 2014년 1월 출시 후 누적수익률 70.23%를 기록(생명보험협회 공시, 지난 7일 기준)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31.5%)의 상승률과 비교했을 때 약 40%P 가량 차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이에 대해 전체자산 중 위험자산비중을 60% 이하로 낮게 유지하며 만들어낸 누적수익률로, 낮은 위험으로 높은 성과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다. 글로벌 우량기업 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글로벌 MVP60펀드의 누적수익률은 현재 70.23%로, 연평균 6%에 가까운 복리 수익률을 지난 10년에 걸쳐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4년 4월에 출시된 '글로벌 MVP' 펀드 시리즈는 보험업계 최초로 미래에셋생명의 글로벌 자산배분 전문가가 매 분기 시장상황에 맞춰 펀드간 비중을 조정하며 운용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전체 변액보험 고객 분석에 따르면 변액보험 전체 고객 중 절반 가까이인 43%(동일자 기준, 13만명 이상)가 MVP시리즈 펀드 중 하나 이상을 선택했으며 그 중에서도 글로벌 MVP60 펀드가 약 42.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변액운용본부에서 변액보험 고객들의 투자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매 분기 발간하는 운용 전략 보고서인 MVP 분기보고서를 운영 중이다. 이는 투자자 서한의 형태를 띄고 있어 앞으로의 운용 방향과 포트폴리오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운용 전략에 대한 이해하기 쉬운 컨텐츠를 통해 투자자들의 장기투자를 유도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MVP펀드는 단순히 투자 비율을 맞추는 기계적 배분이 아닌 장기적인 글로벌 시황과 구조적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을 추구한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올해 1월 초에 투자자들에게 공개된 MVP 분기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부터 이어져 오던 미국 반도체에 대한 비중을 유지하며 AI를 통해 수익모델을 다양화할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들에 대한 투자비중을 크게 늘렸다"며 “이를 통해 빠르게 현실화, 수익화되어가는 AI의 수혜를 충분히 반영하고 미중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구조적 수익이 발생하는 미국 인프라투자 관련 기업들과 일본에 대한 비중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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