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생크림·연유·휘핑크림 ‘가격 동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16 11:27

“먹거리 물가 상승에 소비자 부담 최소화 차원”…생산 효율화로 원가상승분 상쇄 주력

서울우유 CI

▲서울우유 CI.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생크림·휘핑크림·연유 등 서울우유 일부 유제품의 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서울우유는 16일 “당초 원유 가격 상승으로 제품 가격 인상을 고려했으나 주요 먹거리 가격 인상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고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협조하는 차원에서 가격 조정을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그동안 내부 경영 및 생산 효율화를 통해 원가 상승분을 상쇄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대표 유업체로서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한 최선의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우유는 흰우유 대표제품 '나100% 우유'(용량 1000㎖)의 대형할인점 납품가격을 약 3%의 최소 인상분만을 상향조정한 바 있다.



조하니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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