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에너지시설 안전포럼] 김현제 에경연 원장 “AI 에너지안전 확보 위한 핵심요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16 17:26
김현제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이 에너지경제신문과 에너지경제연구원 주최,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16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에너지시설안전 포럼' 에 참석,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 송기우 기자

“AI는 에너지안전을 확보하는 데 있어 핵심 요소가 됐습니다. AI를 통해 우리는 더욱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은 에너지경제신문과 에너지경제연구원 공동 주최,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16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에너지시설안전 포럼' 세미나에 참석,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원장은 “지난 몇 년간 우리는 국가 에너지시설의 안정성을 높이고 재난 및 중대재해로부터 에너지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모색해왔다"며 “에너지시설의 안전은 단순한 기술적 문제를 넘어 사회적, 경제적 안정성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몇 년간 AI 기술의 발전은 눈부시다.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서 우리가 에너지 시설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러한 기술은 에너지 시스템의 안전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에너지 산업에서 AI의 활용은 에너지 효율성 향상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며 “에너지 소비패턴을 분석호하고 최적화함으로써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탄소중립 시대의 핵심적인 에너지 정책인 수요 효율화 정책을 실현하는 데 AI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전문가분들의 지식와 의견이 모아져 우리 에너지 산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 단계 나아갈 수 있는 밑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원희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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