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17일 입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16 13:46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1개동, 총 945가구 규모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전경.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전경.

(주)한양은 경기도 화성시에 공급한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가 오는 17일부터 입주한다고 16일 밝혔다.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 619-57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1개동, 총 945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연내 서해선 개통이 예정된 향남역과 인접한 단지다. 서해선이 개통되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거점지역 접근성이 대폭 개선돼 미래가치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실제, KB부동산에 따르면 향남역 인근에 위치한 '향남시범넓은들마을 신명스카이뷰'(2008년 입주)는 지난 2019년 2월 2억 6250만원의 매매 시세를 기록했지만 올해 2월 시세는 약 58% 증가한 4억 1500만원으로 형성돼 있다.



단지는 최근 화성시가 반도체 등 미래산업 메카도시로 거듭남에 따라 젊은 인구 유입이 많은 만큼, 3040세대에서 선호도가 높은 전용 61~101㎡, 6개 평형대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남동·남서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4베이 설계(일부 타입 제외)를 통해 실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단지 중앙광장에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도 들어섰다. 커뮤니티는 지하1층~지상1층, 2개층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1층에는 피트니스센터와 건식사우나, 골프연습장은 물론, 실내풀과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외부유아풀도 들어서 품격 있는 단지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1층에는 게스트하우스와 어린이집 등이 마련됐다.




한양 관계자는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뛰어난 입지와 교통개발에 따른 높은 미래가치, 우수한 상품성 등을 통해 향남의 랜드마크로 거듭나며 지역을 선도하는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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