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종합] 삼전·SK하닉, 한전·가스공사·GKL, HLB·엔켐·JYP엔터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19 16:37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연합뉴스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연합뉴스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연합뉴스

19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31.50p(1.19%) 오른 2680.26으로 마쳤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수는 종가 기준 지난 2022년 5월 31일(2685.90) 이후 1년 9개월 만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지난 16일 1.34% 상승 마감한 데 이어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수는 전장보다 4.36p(0.16%) 오른 2,653.12에 개장해 상승 폭을 키웠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0.2원 내린 1335.2원에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6093억원, 기관이 4433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 67억원 매도 우위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37%), SK하이닉스(3.07%) 등 반도체주를 비롯해 기아(1.55%), KB금융(1.62%) 등이 올랐다.




이 가운데 SK하이닉스는 장중 15만 32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아울러 한국전력이 기업 밸류업 정책 수혜 기대감에 9.95% 상승,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한국가스공사(12.71%), GKL(6.55%) 등도 급등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05%), 삼성바이오로직스(-0.85%), NAVER(-0.73%), 카카오(-0.34%) 등은 내렸다.


상승 종목은 620개로 거래 중인 유가증권시장 종목(937개) 66%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이 10.20% 급등했고, 전기·전자(0.61%), 통신업(3.73%) 등이 올랐다. 반면 의약품(-0.11%), 기계(-0.24%)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7p(0.10%) 오른 858.47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32p(0.39%) 내린 854.28로 출발해 보합권 내 등락하다 소폭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도 개인은 855억원, 외국인은 557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1183억원 매도 우위였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HLB(14.87%), 엔켐(19.64%), JYP엔터테인먼트(0.65%) 등이 올랐다.


에코프로비엠(-3.94%), 에코프로(-5.47%) 등 이차전지 종목을 비롯해 HPSP(-4.10%), 알테오젠(-1.43%) 등은 내렸다.


이날 장 마감 시점 기준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9조 7100억원, 코스피시장 11조 13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장 대비 각각 5120억원, 5610억원 감소한 수치다.



안효건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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