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 먹태깡 초기 판매량 돌파
먹태깡큰사발면 출시 4주 만에 420만봉 판매고
올 초 농심이 인기 스낵 '먹태깡'을 응용해 선보인 신제품들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9일 농심에 따르면,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이 출시 5주 만에 420만봉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먹태깡 초기 판매량을 넘어서는 수치다.
먹태깡큰사발면도 출시 4주 만에 230만개 판매되며 지난 1년 간 농심이 내놓은 용기면 가운데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농심은 이들 제품의 흥행 비결로 “먹태깡 브랜드를 활용해 소비자 흥미를 유발하고, 먹태청양마요 고유의 알싸한 감칠맛을 라면과 감자칩 특성에 맞춰 접목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2종의 출시 동기가 된 '먹태깡'도 지난해 6월 공개된 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500만개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농심은 온라인에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먹태 기획세트를 운영하고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또, 오프라인에서 먹태 제품의 특성을 살려 유명 호프집과 연계한 홍보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먹태깡의 정체성을 활용한 신제품의 좋은 성과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먹태 맛집'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향후 '먹태는 농심'을 주제로 소비자에게 다양한 먹태맛을 선보이고 오래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