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모든 사업 부문서 고른 성장…목표가 8% 상향 [KB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19 08:55
클리오 CI

▲클리오 CI. 클리오

KB증권은 19일 클리오에 대해 지난해 모든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기록했고 올해도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3000원으로 8% 상향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클리오는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브랜드 파워, 우수한 상품 개발력에 힘입어 매출과 이익의 두 자릿수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특히 올해는 미국·일본·동남아 매출의 기여도 확대가 기대돼 매수 접근을 추천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클리오의 올해 예상 매출액을 3931억원, 영업이익을 437억원으로 예상했다. 전년 대비 각각 19%, 29% 증가한 수준이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오른 897억원을 달성해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며 “높은 매출 성장세와 스킨케어 비중 확대, 매출 대비 판매수수료 비율 하락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률도 전년비 5.7% 오른 12.9%로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모든 사업 부문에서 고르게 성장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 매출과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46% 상승했다"며 “국내는 H&B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했고 온라인(31%), 홈쇼핑(71%) 등도 성장했으며 해외도 미국(84%), 일본(27%), 중국(13%), 동남아(83%) 등 모든 지역에서 매출이 고루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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