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 새해 첫 공모 ‘그레인바운더리 빌딩’ 공개…내달 5일 공모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19 12:59

새해 첫 공모이자 카사 8호 공모 건물
서울 서대문구 신촌명물거리에 위치
‘국내 최초 200g 대왕쿠키’로 유명
내달 5일부터 공모…총 21억원 규모

그레인바운더리 빌딩

▲국내 최초 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DABS)거래소 카사가 8호 공모 건물 '그레인바운더리 빌딩'을 공개했다. 사진은 그레이바운더리 빌딩 전경. 카사

국내 최초 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DABS)거래소 카사가 8번째 공모 건물 '그레인바운더리 빌딩'을 공개했다.




19일 카사에 따르면 올해 첫 공모 건물은 서울 서대문구 신촌 그레인바운더리 빌딩으로 총 21억원(42만댑스) 규모다. 그레인바운더리는 국내 최초 200g 대왕 쿠키 시대를 연 브랜드로 다음 달 5일부터 15일까지 선착순 공모를 시작한다. 카사 앱을 통해 공모금액 5000원부터 참여할 수 있다.


'그레인바운더리 빌딩'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서울 신촌명물거리에 위치해있다. 해당 빌딩 인근에는 연세대, 이화여대 등 주요 대학가가 위치해 있어 젊은 세대들의 유동 인구가 풍부한 데다 청년 사업가들의 창업을 돕는 다양한 창업지원센터도 인근에 다수 포진해 있다. 서대문구도 신촌 일대를 벤처밸리 조성을 통해 창업 특구로 조명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다.



특히 그레인바운더리 빌딩의 경우 인근 대비 17% 낮은 공모가로 시작해 추후 매각에 따른 차익 실현을 기대해볼 만하다는 게 카사 측의 설명이다.


그레인바운더리의 대표 메뉴는 200g 대왕 쿠키로 대왕 쿠키의 흥행으로 그레인바운더리는 전국 신세계백화점 6곳에 장기 입점했으며 현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을 통해 전국으로 배송되고 있다. 매장에서는 대왕 쿠키를 비롯 크럼블, 버터바, 케익 등을 포함해 50여 종의 다양한 구움 제과가 판매되고 있다.




이번 그레인바운더리 빌딩에 투자하는 회원들에게는 특별 혜택으로 20DABS이상 보유 시 그레인바운더리 신촌점에서 연내 상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카사의 공모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에게는 8번째 공모를 기념해 40DABS(20만원 이상) 이상 공모에 참여한 선착순 888명에게 투자지원금 2만원을 지급한다. 이와 별도로 카사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처음으로 대신증권 조각투자계좌를 개설하는 투자자는 투자지원금 1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홍재근 카사 대표는 “새해 첫 공모를 대왕 쿠키의 개척자인 그레인바운더리와 함께 할 수 있게 됐다"며 “카사를 통해 달달한 배당은 물론 여러 지원금과 할인 혜택까지 폭넓게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9년 조각투자로는 최초로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카사는 현재까지 총 7건의 공모를 진행해 두 건의 건물을 10%를 상회하는 수익률로 매각을 완료했다. 지난해 3월에는 대신파이낸셜그룹에 인수됐다.



김기령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