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모터스,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소식에 급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21 09:12
KR모터스 CI

▲KR모터스 CI

KR모터스가 다시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르는 중이다.




21일 오전 9시 5분 현재 KR모터스는 전날보다 15.40% 오른 442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KR모터스의 대주주 엘브이엠씨홀딩스가 회사 경영권을 포함한 최대주주 지분을 매각하기 위해 KB증권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조회공시했다.



매각 대상은 엘브이엠씨홀딩스 지분 36.87%와 오세영 엘브이엠씨홀딩스 회장의 지분 15.96% 등 총 52.83%가 대상으로 분석된다.


KR모터스는 이륜차 제조업체로 효성그룹의 효성기계공업이 전신이다. 1979년 일본 이륜차 회사인 스즈키와 기술 제휴를 통해 '효성스즈끼' 브랜드로 국내 오토바이 시장을 양분했다. 하지만 지난 1997년 외환위기 당시 부도가 나면서 여러 차례 주인이 바뀌다가 2014년 엘브이엠씨홀딩스(당시 코라오그룹)에 인수됐다.





강현창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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