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기업도시에 제2세브란스기독병원 들어선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22 03:44

박정하 의원 정책간담회서 원주의료원장 공식 발표
약 1만7820m² 규모… 올 하반기 부지매입 후 착수

정책간담회

▲21일 박정하 국회의원이 주최한 정책간담회에서 의원은 21일 백순구 원주 연세의료원장(왼쪽 가운데)이 제2세브란스 기독병원 설립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기업도시에 제2세브란스기독병원이 설립된다.




22일 박정하 국회의원(국민의힘, 원주갑)실에 따르면 박 의원이 지난 21일 개최한 '제2세브란스 기독병원 건립 등을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백순구 원주 연세의료원장은 기업도시 내 제2병원 설립을 공식화했다.


백 원장은 이 자리에서 “원주기업도시 제2병원은 1만7820m²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 부지 매입 계약을 완료하고 곧바로 본격적인 실시설계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해 11월 27일 원주 연세의료원 관계자들과 1차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이날 2차 간담회를 진행했다.


박 의원은 “그간 기업도시 내 제2병원 건립을 위해 원주연세의료원과 지속적으로 논의한 노력의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등과 협력해 관련 행정절차 등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제2세브란스 기독병원이 들어서면 기업도시를 비롯한 주변 지역 주민들의 의료접근성,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대폭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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